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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결말

드라마

by 쿨앤심플 2023. 4.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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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1년을 거슬러 올라갈 기회를 얻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타임슬립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일본 리피트라는 추리소설이 원작입니다.

 

 

1. 등장인물들의 사연

각각 다른 사연으로 지안원의 이신(김지수)의 초대를 받고 1년 리셋을 하는 리세터들은 모두 10명입니다. 지형주(이준혁)는 강력계 형사입니다. 과거 형주에게 체포된 오명철에게 한가족처럼 지내던 동료 형 박선호가 죽임을 당하는 일을 겪게 되자 폐인처럼 지내고 있는데 이신으로부터 1년을 되돌아갈 수 있는 제안을 받게 되고 이를 수락합니다. 신가현(남지현)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스릴러 웹툰 작가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뺑소니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다리를 평생 쓸 수 없게 됩니다. 절망에 가득 찬 가현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평생지기 친구마저 자격지심으로 내쳐버리고 맙니다. 인생의 희망을 잃어버린 채 지내고 있던 중 리셋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배정태(양동근)는 불량스러운 양아치인데 리셋한 후에도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동생의 병을 늦게 알아차린 이유로 리셋을 하게 됩니다. 서연수(이시아)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지금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리셋을 선택합니다. 황노섭(윤주상)은 리세터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부인을 위해 리셋한 인물입니다. 최경만(임하룡)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로또에 당첨되어 지금 일하고 있는 아파트에 살기 위해 리셋을 결심합니다. 차증석(정민성)은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였지만 투자에 실패해 회사 공금까지 손을 대고 사채업자들로부터 협박까지 받는 신세가 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이신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박영길(전석호)은 택배기사로 인생역전의 기회로 생각하여 리셋에 참여합니다. 고재영(안승균)은 프로게이머인데 알고 보니 차기 교육부장관 후보 아들이었고, 본인의 학폭 영상이 떠돌게 되면서 리셋하게 됩니다. 김세린(이유미)은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 대신 명문대에 입학하여 부모님께 인정을 받고자 참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혜인(김하경)은 리셋에 초대되었지만 임신한 아이 때문에 리셋을 거절한 유일한 인물입니다. 

 

 

2. 리세터들 사이의 인연과 사건

10명의 리세터들이 리셋을 하고 자신이 원하던 과거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던 상황을 맞이하고 기쁨을 누리면서 모두들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택배기사 박영길은 리셋하자마자 운전 중이었고 순간 의식을 잃어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이로 인해 리세터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형주는 선호형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오명철을 다시 검거함으로써 형을 지키게 됩니다. 가현은 다리가 멀쩡해지고 과거처럼 일에만 몰두하지 않고 주변사람들을 챙기게 됩니다. 그런데 둘도 없던 친구와 남자친구의 부적절한 관계를 목격하고 결국 두 사람과의 관계를 끊게 됩니다. 가현의 교통사고날이 되었고,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갑작스럽게 전 남자친구가 찾아오고 그 틈을 타 반려견인 마루가 뛰쳐나갑니다. 결국 똑같은 상황이 되었고 마루를 잃어버릴 줄 알았지만 형주의 도움으로 마루를 찾게 됩니다. 형주가 마루에게 인식표를 미리 달아놓았고 그 번호를 보고 연수가 전화한 것입니다. 가현은 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하는 사이 친구가 가현이 당했던 교통사고 현장에서 뺑소니사고를 당함으로써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지안원에 찾아가 다시 리셋하고자 하지만 이신은 대신 최면을 걸고 뺑소니 범인의 얼굴을 알아내게 합니다. 알고 보니 연수의 약혼자 대성이었고 연수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대성의 cctv에 리셋 전 범인은 연수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가현의 친구 장례식장에서 최경만이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들이 우연이 아님을 알게 된 리세터들은 다음 죽음의 차례가 누구일지 불안에 휩쓸리게 됩니다. 형주와 가현은 연수를 체포하기 위해 조사를 하던 중 연수가 공원에서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배정태를 제외한 리세터들이 모여 죽음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알아내보고자 하지만 모두들 추측뿐입니다. 자신의 차례일까 겁이 난 차증석은 형주를 찾아와 배정태를 조사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 과정에서 배정태 뒤에는 이신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배정태와 차증석의 관계도 드러나게 되는데 배정태가 차증석에게 공금횡령에 대해 협박을 하고 있었고, 차증석은 조폭들로 하여금 배정태를 잡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증석은 결국 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죽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의문의 꽃바구니가 항상 있었고, 이들 소지품 중의 하나가 사라진 점입니다. 꽃바구니의 정체를 밝히던 중 가현과 형주는 리셋하지 않은 소혜인 가게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됩니다. 또다시 소혜인에게 꽃바구니의 주문 의뢰가 들어왔고 배달을 보내려고 보니 소혜인 자신의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폭발사고가 일어나 소혜인까지 죽게 됩니다. 리세터들은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은 모두 이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주는 배정태의 집에서 세린의 주소가 적힌 걸 보고 이번에는 세린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세린은 자신의 집에서 배정태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정태를 체포함으로써 세린은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운명을 바꿨다고 생각한 리세터들은 이제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사건 없이 시간은 흘러갑니다.

 

 

3. 범인과 결말

7개월 후, 강에서 시신이 발견됩니다. 시신의 사고날은 세린을 구한 날이고 정체는 박영길의 동료 택배기사였습니다. 끝난 즐 알았던 사건은 끝난 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사실 모든 리세터들의 죽음은 이신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신은 리세터들에게 찾아와 말합니다. 지금까지 여섯 번째 리셋이었고, 다섯 번째 리셋까지는 모두 죽었었다고 알려줍니다. 이번엔 운명이란 것이 바뀔 수 있는 것인지 실험해 보려고 살려둔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 죽음을 예고하며 사라집니다. 세린은 이신을 찾아가 다음 죽음의 리세터가 누구인지 들었다고 가현에게 말하고, 가현은 그 사람이 자신이라 생각하고 이신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세린과 이신의 대화하는 모습의 cctv를 보게 됩니다. 가현은 세린이 거짓말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린이 거짓말 증후군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세린이 지금까지 했던 말과 배정태에게 폭행당한 일들까지도 세린의 자작극임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세린은 아주 비참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습니다. 또한 얼마 후 배정태까지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습니다. 범인을 찾던 중 가현은 지금까지의 사건들이 모두 마강서 관할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고재영과 세린의 관계까지 알게 되는데, 고재영은 교육부장관 후보 아들인데 고재영의 학폭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나게 되어서 리셋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학폭 피해자가 세린이 남자친구라고 말했던 사람이었고, 세린이 이를 알게 되면서 고재영을 협박까지 했던 것입니다. 고재영은 또 다른 사람에게 협박을 받고 누군가에게 끌려갑니다. 깨어나보니 죽은 사람들의 유품이 모여있었고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형주의 선배형사였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까지 리세터들을 죽인 범인은 선배형사였습니다. 그리고 고재영까지 죽게 됩니다. 형주와 가현은 이신에게 찾아가 다섯 번의 리셋동안 오명철은 지형주를 죽였었는데 이번에는 죽이지 말고 선배형사를 죽이라고 시켰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리세터들이 살 수 있었지만 형주가 선배형사를 다시 살리면서 리세터들이 차례대로 죽었던 것입니다.  형주가 선배형사를 잡으면서 카페 사장에 대한 말을 듣습니다. 치매를 앓는 부인이 있다는 것은 설정이고 진짜 정체는 임상 실험 중인 교수였다는 것입니다. 이신을 앞에 세워 리세터인 척 같이 시간을 거슬러 간 후 모든 사건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신 또한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계속 리셋을 했던 것입니다. 황노섭은 이신의 약점을 이용해 이신의 딸을 일부러 죽이고 이신이 리셋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신은 형주에게 황노섭의 도움으로 선배형사가 탈출하고 형주를 죽이라는 명령을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선배형사는 가현의 집에 침입하는데 형주가 가현을 구하러 오면서 형주 대신 가현이 칼에 맞게 됩니다. 가현을 살리기 위해 형주는 다시 리셋을 하게 되고 가현을 살립니다. 원래 형주가 죽는 운명이었지만 가현이 대신 칼을 맞으면서 운명을 바꾸게 되었고 이신은 운명을 바꾼 가현을 보고 딸을 위해 리셋하지 않고 계속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다시 리셋한 형주는 황노섭과 선배형사를 먼저 체포하고 다시 살아난 가현을 만나지만 가현은 형주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웹툰 작가와 자문 형사로 만나 인연을 이어가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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